영양제의 필요성
현대인들에게 밥보다 더 잘 챙겨 먹는 게 약이다. 그중 영양제는 아이부터 노인까지 한 가지씩은 챙겨 먹는 거 같다. 우리가 먹는 영양제는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해주거나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시켜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고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영양제를 복용하면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을 보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비타민 C는 우리 몸에서 생산할 수 없으므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충분한 양을 섭취하지 못 할 수 있어 영양제를 복용해서 비타민C를 보충할 수 있다. 또한 임산부와 노인은 영양제가 필수적이기도 하다.
나이에 따른 필요 영양제
영유아에서 10세의 어린이의 경우는 철분, 비타민C, 칼슘이 필요하다. 특히 철분은 뇌 발달과 면역 체계를 위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11세에서 18세의 청소년은 비타민D, 칼슘, 마그네슘, 아이오딘이 필요하다. 여기서 아이오딘이 조금 생소할 수 있는데 아이오딘은 갑상선 호르몬의 핵심 원소 중 하나로 인체 내 대사 활동과 성장, 발달에 필수적인 미량 원소이다. 아이오딘은 식물과 동물에서 직접 합성되지 않고 대부분 식품에서는 아주 적게 포함되어 있다. 아이오딘이 부족하면 갑상선 호르몬의 합성이 감소하여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지방 대사 이상, 혈압 상승, 무기력증이 유발할 수 있다. 이런 경우 영양제 복용하는 것이 좋다.
19세에서 64세의 성인은 비타민D, 칼슘, 마그네슘, 아이오딘, 비타민B군, 비타민C 등이 필요하다. 특히 노화로 인한 뼈 밀도 감소 예방을 위해 칼슘과 비타민D 복용이 중요하다.
65세이상의 노인은 노화로 뼈 밀도 감소와 근육량 감소하며서 근력과 근육 기능 저하와 인지 기능 감소 예방을 위한 비타민B군과 비타민D, 칼슘, 마그네슘 등을 복용하는 게 좋다.
임산부는 태아의 신경관 발달을 돕는 엽산과 태아의 뇌 발달과 적혈구 생성을 돕는 철분과 뼈 성장을 위한 비타민D가 필요하다.
수유부는 비타민D, 철분, 아이오딘이 필요하다. 특히 비타민D는 모유를 통해 수유 시 아기에게 충분히 섭취 되도록 복용하는 것이 좋다.
영양제 복용방법
1. 권장 섭취량을 지키자.
각각의 영양제는 권장 섭취량이 존재한다. 지나치게 많이 복용하면 중독이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2. 약사 또는 의사와 상담하자.
영양제는 복용하기 전에 약사나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영양제와 복용량을 결정한다. 이미 다른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영양제와의 상호작용 문제가 생길 수 있다.
3. 식사와 함께 복용하자.
대부분 영양제는 식사와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다. 식사 중 또는 식사 후에 복용하는 것이 소화에 도움이 되며 영양소의 흡수와 효과를 증대 시킬 수 있다.
4.유통기한을 확인하자.
영양제도 사용 기한이 정해져 있다. 유통 기한이 지난 영양제는 그 영양소의 안전성과 효능이 보장되지 않으며, 불쾌감이나 심한 경우 건강 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5. 건겅한 식습관을 갖자.
영양제는 건강한 식습관을 대체할 수 없다. 다양한 식품군을 섭취하고 적절한 운동과 수면이 동반되어야 영양제의 효과가 더 좋다.
영양제 선택 방법
영양제 종류도 많고 가격도 다양하지만 비싸다고 무조건 효과가 좋은 것은 아니다.
비싼다고 효능이 뛰어나다는 보장도 없고 오히려 비싸게 산 영양제가 효과가 덜 한 경우도 있다. 물론 저렴한 영양제가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효과가 적을 수도 있다. 따라서 가격보다 제품의 성분과 함량, 유효성분의 양을 꼼꼼히 살펴보고, 규격에 부합되는지 허가받은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영양제는 개인의 건강 상태와 식습관에 맞게 선택 선해야 한다. 따라서 의사와 약사의 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 영양제를 가격보다 품질과 안전성을 중점으로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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